
[경험담] 봉사자가 직접 알려드립니다
목차
1. 봉사의 시작, 두려움을 넘어서
2. 다양한 봉사 경험으로 확장
3. 초보 봉사자들이 자주 하는 고민 & 해결법
4. 봉사 신청 방법
5. 10년 차 봉사자가 전하는 현실적인 조언
6. 힘들었던 순간과 극복 방법
7. 봉사를 통해 삶이 달라진 순간
안녕하세요!
수원시에서 10년 넘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지니영입니다.
저의 처음 봉사 시작은 제가 미용인이라 미용봉사로 시작했습니다.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어 드리며, 내 기술로도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진 재능이 이렇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구나."
그 깨달음은 제 인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 후 자연스럽게 김장봉사, 산타행사, 사랑의 밥차 등 다양한 봉사로 활동 범위를 넓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처음 봉사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제가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려 합니다.
1. 봉사의 시작, 두려움을 넘어서
미용실을 하는 사람이라 늘 하던 일인데도 처음 미용봉사를 시작할 때 떨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엔 누구나 두려움과 걱정을 느낍니다.
저 역시 "내가 도움이 될까?", "실수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용기로 첫발을 내딛으면 생각보다 쉽습니다.
미용을 끝낸 후 어르신께서 웃으며 말씀하셨죠.
"이렇게 다듬어 주니 젊어진 기분이네. 고마워요."
그 한마디가 모든 걱정을 날려버렸습니다.
- 자신 있는 분야의 봉사부터 시작하세요.
- 짧은 시간(1~2시간) 봉사로 시작하면 부담이 적어집니다.
2. 다양한 봉사 경험으로 확장
미용봉사에 익숙해진 후 자연스럽게 사랑의 밥차 봉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복지관 사랑의 밥차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해 드리는 행사입니다.
처음엔 하던 일 아니라 힘들고 고단했지만 서로 웃으며 함께하는 분위기에 피로는 금세 잊었습니다.
또, 연말 산타 산타행사에서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산타 복장을 한 제가 등장하자 아이들은 "산타 할아버지~!" 라며 달려왔습니다.
그 밝은 웃음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지난해에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드리는 김장봉사에도 합류를 해서 김장을 했습니다.
김장날 아침, 절임 배추를 나르고 양념을 바르는 일이 힘들었지만 끝난 후에 느끼는 뿌듯함으로 피로를 싹 날려주었습니다.
지금은 꾸준한 미용봉사와 주기적으로 사랑의 밥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쁜 헤어스타일을 만들어드리고 식사를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드릴 때마다, 나눔의 의미를 깊이 느낍니다
3. 초보 봉사자들이 자주 하는 고민 & 해결법
Q. 내가 도움이 될까요?
→ 작은 손길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Q. 시간이 없어요.
→ 주말 또는 평일 저녁 단기 봉사부터 시작해 보세요.
Q. 어떤 봉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자신 있는 분야(요리, 미용, 행사 지원 등)부터 시작하세요.
→ 봉사센터에 문의하면 초보자 맞춤 봉사 추천도 받을 수 있어요.
Q. 실수하면 어떡하죠?
→ 누구나 실수합니다. 중요한 건 배우는 과정입니다.
4. 봉사 신청 방법
1365 자원봉사포털
회원가입 → 봉사 찾기 → 지역(수원시) 선택 → 관심 분야 선택 → 신청
수원시자원봉사센터
- 주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로 71번길 2
- 전화번호: 031-253-1365
- 홈페이지
5. 봉사자가 전하는 현실적인 조언
처음부터 너무 많은 봉사에 욕심내지 마세요.
실수는 누구나 합니다.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내가 받은 감동을 기록해 보세요.
힘들 땐 잠시 쉬어도 괜찮아요.
봉사는 경쟁이 아닙니다.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6. 힘들었던 순간과 극복 방법
10년 동안 봉사를 하며 어려운 순간도 많았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는 봉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한 공허함과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나아진 후 다시 봉사 현장에 섰을 때,
내 삶의 진짜 의미를 다시 찾았습니다.
힘들 땐 잠시 쉬어가는 것도 봉사의 일부입니다.
7. 봉사를 통해 삶이 달라진 순간
봉사를 하면서 저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함께하는 힘
나눔의 기쁨
삶의 소중함
특히 복지관 김장행사에서 한 어르신이 말씀하신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김장김치 덕분에 올 겨울에 김치 걱정 없이 살 수 있어서 고맙다"
그 순간, 봉사는 누군가를 위한 행동이자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처음 봉사를 시작하는 건 누구나 서툴고 두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겁니다.
2025년, 따뜻한 나눔의 길을 함께 걸어보세요.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방병 예방하기: 여름철 건강하게 시원함을 유지하는 방법 (0) | 2025.05.06 |
---|---|
2025년 여름, 건강하게 보내는 7가지 실천법— 최신 건강 관리 가이드 (0) | 2025.05.05 |
2025 수원시 민원 해결 프로젝트 | 폭삭 시민의 민원함 총정리 (0) | 2025.05.04 |
수원시 자원봉사 시간 인증 및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방법 (0) | 2025.05.03 |
2025 수원시 반려동물 입양 가이드– 유실·유기동물 입양 절차·지원금·교육까지 한눈에! (0) | 2025.05.02 |